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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주짓수부가 6월 22일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트릿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우승 4명, 2등 1명, 3등 1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트릿 주짓수 챔피언십’은 신인 주짓수 선수 발굴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대회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선수들의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자 어덜트 블루벨트에는 김성민(-57.5㎏) 선수와 최원준(-82.3㎏) 선수가 우승했으며 이두희(-76㎏)가 3등에 올랐다. 여자 어덜트 블루벨트에는 안여진(-53.5㎏) 선수가 우승했다.

또 남자 어덜트 퍼플벨트에는 방정현(-57.5㎏) 선수가 우승했으며, 남자 어덜트 브라운 벨트 앱솔루트에는 이재훈 선수가 2등에 올랐다.

경일대 주짓수부 주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선수는 “주짓수 트랙이 개설된 지가 얼마 안돼 전국대회에는 첫 출전인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경일대 주짓수부 정진동 감독은 “입학 후 처음 출전하는 시합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행”이라며 “경북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는 2025학년부터 주짓수 트랙을 전공으로 격상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

[붙임] 사진 1매

사진1 : 대회 참가 기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