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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사업단은 지난 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G-반도체공정설비학과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활용과 특허출원’을 주제로 캠프를 열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연구성과물의 보호 및 권리와 기초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으로 한 특허출원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3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현수(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특허출원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학문적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2023년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원 과정은 석사학위 취득 과정으로, 일반적인 석사학위 과정보다 취득 기간이 짧고 다양한 장학금은 물론, 취업까지 확정된다. 또한 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달 생활비 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학생 1인당 5천만 원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연구와 인력 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붙임] 사진 1매

사진1 : 반도체공정설비 기반 ‘지식재산권의 활용과 특허출원’ 캠프 기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