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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리멤버 호국영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경일대 LINC3.0사업단의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경일대 사회복지실무전공 엄태영·배영자 교수와 학생 38명이 대구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용사’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손수 만든 과자 세트에 손편지를 동봉하여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대구 서구지회’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명희(사회복지실무전공 3학년)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됐고, 소박하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일대 LINC3.0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국가유공자의 용기와 헌신으로 안전한 삶을 물려받은 현세대가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은 중요한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활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 2매

사진1 : ‘리멤버 호국영웅’프로그램 기념 단체 사진

사진2 : 사회복지실무전공 학생들이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한 과제 세트를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