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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난 29일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예인 유치원을 찾아 ‘즐거운 축구교실’을 열고 원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즐거운 축구교실’은 지난 3월 29일 경일대 홈경기장에서 열린 2024 대학 U리그 1부 제4권역 개막전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이벤트’에서 맺은 인연이 이번 행사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경일대 축구학과 안준상 교수와 재학생 8명은 예인 유치원을 방문하여 사전에 기획한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게임 형식의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축구교실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축구학과 학생들과 원아들 간에 사전 놀이 시간을 가지는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예인 유치원 이미향 원장은 “원아들이 벌써 다음 축구교실이 언제 열리는지 궁금해하고 있다”며 “경일대 교수님과 학생들이 원아들 하나하나를 가족처럼 보살펴 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다. 특히,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게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이 스포츠활동을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 축구교실을 기획한 축구학과 안준상 교수는 “축구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 경일대 축구학과와 축구부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인 유치원 원아들은 지난 3월 29일 경일대 홈경기장을 방문해 2024 대학 U리그 1부 제4권역 개막전에서 △선수 에스코트 입장 △승리의 하이파이브 △하프타임 축구경기 △개막전 시축 △기념 촬영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일대는 오는 10일 인제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붙임] 사진 3매

사진1 : ‘즐거운 축구교실’ 기념 단체 사진

사진2~3 : 경일대 축구학과 재학생들이 예원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